안철수, 13일 현안 기자회견…거취 밝히나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오는 13일 현안 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

안철수 의원실은 11일 취재진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13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지난 6일 문 대표에게 혁신 전당대회 개최를 거듭 요구하면서 거취 문제를 고민하며 엿새째 칩거 중이다.

안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탈당 여부 등 자신의 거취 문제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 관련기사 ◀
☞ 갤럽 "文(15%)·安(10%) '지지층 결집' 지지율 동반상승"(종합)
☞ 文, '읍참마속'으로 혁신 동력…'文-安 중심 비대위' 급부상
☞ 文-安 치킨게임에 중재안 부상…타결 가능성은 미지수
☞ 文, 정면돌파 입장 확인…"安 탈당 말이 안돼"(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