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정위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항공 사옥 3층 싸이버스카이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냈다. 이날 현장조사가 실시 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일감 몰아주기’ 규제가 시행된 후 사실상 첫 움직임이다. 공정위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 조양호 회장의 자녀 3남매가 33.3%씩 지분 100%를 갖고 있어 일감 몰아주기 규제 기준(비상장사 총수일가 지분율 20% 이상)에 해당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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