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국채선물을 8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가운데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741%에 마감했다. 지난 2022년 3월31일 마감 금리인 2.663%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이날 장 마감 후인 오후 10시30분에는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등이 발표된다. 오는 28일 현지시간으로 미국 시장이 추수감사절 휴장인 만큼 이날 지표가 집중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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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가격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06.41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4틱 오른 118.28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7656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5745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5677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4174계약 등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54틱 오른 144.50을 기록, 3계약이 체결됐다.
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44%,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3.53%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