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家 3세 박세창, 부회장 승진

조부는 금호 박인천 창업자, 부친은 박삼구 전 회장
  • 등록 2023-11-30 오후 5:36:31

    수정 2023-11-30 오후 5:36:31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금호그룹 오너 3세 박세창(48·사진) 금호건설 관리부문 사장이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회장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이고, 금호그룹 창업주 고 박인천 창업 회장의 손자이다.

박 부회장은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학위를 받았다.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하면서 경영에 합류한 이래 올해로 금호그룹에서 21년 동안 재직했다.

그간 금호아시아니그룹 전략경영본부 상무, 금호타이어 부사장,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1년 금호건설 사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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