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증권, 종목 토론방에 '주주' 표시 도입

주주 인증 게시물만 모아 볼 수도
연내 주주 대상 ‘오픈톡’ 도입 예정
  • 등록 2023-09-21 오후 8:33:07

    수정 2023-09-21 오후 8:33:07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는 증권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투자자 커뮤니티인 ‘종목 토론방’에서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주주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내 자산’을 통해 사용자가 보유한 증권계좌를 연결하면, 보유한 종목 페이지 상단에 ‘보유’ 표시가 되며, 해당 종목 토론방에 게시물 작성 시 ‘주주’임이 표시된다. 네이버페이 증권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및 해외 증시 종목이 모두 해당하며, 토론방에서 주주임을 인증한 사용자들이 작성한 게시물만 별도로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현재 마이데이터를 통해 국내 27개 증권사의 계좌 연결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보유한 종목 페이지 하단에 ‘내 주식’이 표시되고 해당 종목에 대한 사용자의 투자 수익률, 평균 매수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종목을 복수의 계좌로 매수한 경우, 계좌별 투자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연내 증권 서비스를 ‘네이버 오픈톡’과 연계해, 주주 대상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종목 토론방 내 주주와 비주주 게시물이 구분돼, 투자자 간 건강한 토론 문화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마이데이터 및 네이버페이 내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연계해, 월 1000만명의 투자자, 일 평균 15만건의 토론방 게시물이 생성되는 국내 최대 증권 커뮤니티이자, 투자자를 위한 최고의 증권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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