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김대진(왼쪽)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이 12일 서울 강서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6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국제문화관광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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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류 및 문화·관광 관련 정책 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보고서·간행물 ·통계데이터 상호 제공 및 공동활용, 한류 및 문화·관광 관련 연구 협력 및 공동사업 수행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42명 46개 지역의 해외통신원을 운영하며 세계 속 한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해외한류실태조사, 한류백서, 빅데이터 활용 한류 시장조사 등을 통해 지속속가능한 국제문화교류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예술·관광·콘텐츠 정책연구기관으로서 국가 정책 및 미래성장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정길화 진흥원장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한류 콘텐츠의 연구, 기획 기능을 강화하여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류 연구가 한 단계 도약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