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심포지엄’은 한일 의료기기·제약 민간단체와 정부 보건의료당국자와 함께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주요 관심 사항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며, 양국의 제약·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심포지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일본 후생노동성 및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 PMDA), 제약 및 의료기기산업계 등 민?관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양국의 제약협회에서 제약산업 분야만 십여 년 넘게 번갈아 개최해 왔으나, 2016년부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눈부신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의료기기 분야를 포함하며 보건의료산업을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로 발돋움하고 있다.
두 번째 세션은 ‘의료기기의 본질적 동등성에 대한 규제’라는 대주제 아래 △임상 근거 포트폴리오로 통합되는 실사용증거(RWE)(KMDIA 국제교류위원회 김형주 부위원장), △일본의 임상적 증거(일본의료기기연합회 노리코 야수다 임상평가위원회 위원) △기허가 제품의 본질적 동등성 소개(KMDIA 법규위원회 설영수 부위원장, ㈜이루다) △본질적 동등성 평가 제도(의료기기산업연합회 규제시스템위원회 시호 타나카 위원장)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국제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