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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우 의무부총장은 이날 의예과 학생 68명과 함께한 특강에서 선배의사로서 경험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장은 “세상의 빠른 변화에 맞춰 의료계도 변하고 있다. 의과대학을 졸업해 의료 전문 변호사가 되기도 하고 창업에 나서기도 하는 등 다양한 직업들이 생기고 있다”며 “가천대는 학생들의 꿈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가천대는 간담회도 열어 학생들 애로사항을 들었다. 간담회에는 김양우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박이병 의과대학장, 박우재 의예과학과장 등 의예과 교수진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학업, 진로 등 다양한 의견을 냈으며 가천대는 이날 나온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또 가천대 길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의사 ‘왓슨’을 활용해 인공지능 관련 교과를 2017년부터 학부 실습 과정에 도입해 ‘디지털 융합 능력을 가진 의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와 차별화로 비교적 신생의대지만 입학성적은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