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서울 성수동 신세계푸드 종합식품연구소 ‘올반LAB’에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신제품 공모전 ‘김밥의 달인을 찾아라’의 본선 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제안한 50여개의 레시피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를 제안자가 직접 만들고 개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추장으로 양념한 보리새우를 넣은 ‘매콤 보리새우 김밥’, 채소 절임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재료로 적용한 ‘오 마이 갓! 김밥’, 제육볶음을 새로운 모양의 김밥 속에 넣은 ‘제육버거 김밥’ 등 독특하고 기발한 메뉴들이 등장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사내 신제품 공모전이 임직원의 소통과 창의적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수상작들이 상품성도 높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식품시장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활성화 제품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