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 아프리카 진출

  • 등록 2018-03-28 오후 4:33:31

    수정 2018-03-28 오후 4:33:31

신풍제약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사진=신풍제약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신풍제약(019170)은 아프리카 케냐 의약품 유통사인 수지팜과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3년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월부터 1만명 분량의 피라맥스가 공급된다.

이외에 신풍제약은 서아프리카 의약품유통사인 테디스사와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부르키나파소 등 7개국을 시작으로 3년간 16개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프리카는 말라리아 환자 중 70%는 공적시장에서 조달될 의약품을 쓰지만 30%는 국제기구나 정부의 재정보조 없이 약제비를 본인이 부담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민간시장용으로 신풍제약은 민간시장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에서 1차치료제로 등재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피라맥스는 지난해 6월 세계보건기구(WHO) 필수의약품 리스트에 등재된 이후 차세대 말라리아 치료제로 인정받으며 세계 공중보건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혁신 의약품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