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지난 14일 ‘MH마포하우징’ 사업 추진을 위해 ㈜우리은행 마포구청지점과 ‘주거안정자금 융자금 대여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H마포하우징은 구의 대표적 주거복지 지원책으로 민선 7기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핵심공약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난해 임시 거주지 13호와 매입 임대주택 3호를 마련한데 이어 올해는 주거안정자금 융자 사업을 시작하는 것.
구는 이외에도 오는 2022년까지 총 80가구에게 주거안정자금 융자 및 이사비 등으로 4억원을 지원하고, 총 94억원을 투입해 95호의 거주공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이 돈이 없어 거리로 내몰리는 일을 반드시 막고,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도 가정을 지키며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