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트리가 미국의 뷰티케어 전문기업과 수출계약을 맺고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뉴트리는 25일 “최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전시회 ‘2015 NPEW’에 참가, 미국의 뷰티케어 전문회사인 셀리온과 300만달러(약 33억원)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에 미국 시장에 수출하는 제품은 다이어트 제품 ‘판도라다이어트’와 먹는 화장품 ‘에버콜라겐 UV케어’ 등 두 제품이다.
판도라 다이어트는 뉴트리가 10여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성공한 천연식물 성분 ‘판두라틴(핑거루트 추출분말)’이 함유된 제품으로, 체지방감소와 피부건강에 도움을 준다. 국내 시장에서도 ‘변정수의 판도라 다이어트’로 홈쇼핑에서 히트를 쳤다.
에버콜라겐 유브이케어제품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주원료로 한 제품으로, 피부보습과 눈가주름 개선을 동시에 도와줘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으로 승인 받았다.
김도언 뉴트리 사장은 “이번 수출계약으로 100조원 규모의 미국 다이어트 시장과 아시아와 유럽, 중남미 등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세계인들에게 인정받는 식품 신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트리는 최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전시회(2015 NPEW)에 참가해 미국 뷰티케어 전문기업 셀리온과 3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2015 NPEW’의 뉴트리 전시장. 사진=뉴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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