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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 15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인근 길가에서 오토바이 난폭운전자에 항의하던 남성 2명을 상태로 너클을 낀 손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너클을 압수하고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며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을 계기로 일각에서는 호신용품의 판매와 소지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영국, 독일 등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는 너클을 무기로 규정 짓고 소지를 막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에는 50개 주 가운데 12개 주에서만 너클 소지 및 휴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