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오가 개발한 천연물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피부과 손상욱 교수의 공동연구를 통해 피부염 및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는 TSLP(Thymic stromal lymphopoietin) 및 다양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 아토피 등의 피부염 예방과 개선 또는 치료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아토피성 피부염·접촉성 피부염·지루성 피부염 치료에는 스테로이드 제제, 항히스타민제제를 처방하는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제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피부 위축·혈관 확장·색소 탈실 및 팽창 선조의 발생 등 다양한 피부 부작용을 야기한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항히스타민제제의 경우 내성 및 과민반응이 문제가 되고 있다.
메디컬오 연구팀은 “가려움 및 염증을 수반하는 피부염과 관련, 종래 알려진 피부염 치료제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고 안전한 천연물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노력했다”며 “그 결과 피부염에서 가려움과 염증의 원인이 되는 TSLP 단백질의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을 확인함으로써 본 발명을 완성, 의약 특허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