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9포인트(0.76%) 내린 667.40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종가보다 소폭 상승한 673.60에 시작했다. 반등하는 듯했으나 장 시작 후 한 시간여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71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8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이 86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코스닥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개별 종목 중에선 보광산업(225530)이 무상증자와 현금배당을 한다는 소식에 전일 대비 30% 뛴 2만950원에 마감했다. 지엔코(065060)도 에이즈 백신 개발업체 스마젠 지분을 취득했단 소식에 전날보다 29.9% 오른 44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IT종합(-1.19%), 제조(-0.54%), 건설(-0.40%), 유통(-1.42%), 운송(-2.98%), 금융(-0.23%) 등이 모두 하락했다. 지엔코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섬유, 의류(4.90%), 제약(0.77%) 등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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