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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양대 연구진이 뇌파·생체신호로 사용자의 감정 변화를 확인하는 뉴로마케팅(neuromarketing) 기술을 개발했다.
한양대는 임창환(사진)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팀이 이런 연구성과를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김호담 박사(1저자)와 김수혜 석사과정생(2저자) 등이 참여했으며, 연구결과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Transactions on Affective Computing)에 지난달 13일 게재됐다.
임 교수는 “세계적으로 감성 컴퓨팅 관련 연구가 발표되고 있지만 실제 산업 분야에 적용된 사례는 많지 않다”며 “뇌파·생체신호를 이용한 뉴로마케팅 기술을 국내 산업 분야에 적용하면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