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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재 국제 금융자문업체 아톤 캐피탈이 4일(현지시간) 공개한 2022년 여권 지수(Passport Index) 에 따르면 북한 여권의 ‘이동 점수’는 44점으로 86위를 기록했다. 네팔, 에리트레아 등과 같은 등수다.
북한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로 들어갈 수 있는 나라는 도미니카, 감비아, 아이티, 키르기스스탄 등 7개국 뿐이었다.
한국의 여권 파워는 150점으로 전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스웨덴, 덴마크,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스위스, 뉴질랜드 등과 공동 순위다. 한국 여권 소지자는 99개국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