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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최용덕 시장 등 시 관계자 30여명이 공사가 장기 중단된 제생병원 현장을 찾아 병원 관계자와 만나 개원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 등 시 관계자들은 제생병원 건립을 주관하는 대진의료단 관계자로부터 건축물 관리실태와 개원방향에 대한 재단의 의향을 듣고 조속한 병원 개원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용덕 시장은 “6월부터라도 전문기관 컨설팅과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을 포함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해 주길 바란다”며 “10만 동두천시민의 염원인 전문의료시설이 속히 개원돼 경기북부거점병원의 역할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등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