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8일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를 찾아 일손돕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NH투자증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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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정영채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 접경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찾아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 고령화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지원하기 위한 범농협 차원의 도농 협동사업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의 일환이다.
정영채 대표와 50여명의 임직원들은 농가 약 9900㎡(옛 3000평) 밭에서 고추를 심고 사과 꽃을 따며 일손을 도왔다. 마을 주민들과 점심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통해 고충을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당동2리는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명예이장, 임직원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맺어 3년째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이다. 일손돕기 활동뿐 아니라 작년 조류독감(AI) 발생 시 마을을 방문해 방역활동 의약품, 컵라면, 생수 등 생활물품을 지원하기도 햇다. NH투자증권은 5월 현재 전국 29개 마을과 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마을 숙원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 대표는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농협그룹의 일원으로서 중요한 기간산업인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지속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이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영채(앞줄 왼쪽에서 6번째) NH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에서 열린 일손돕기 행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NH투자증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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