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부동산 업종 연속 투자 눈길

  • 등록 2017-06-27 오후 5:34:17

    수정 2017-06-27 오후 5:34:17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워런 버핏이 부동산 업종에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미국 부동산 투자신탁인 스토어캐피털은 워런 버핏이 최대주주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3억7700만 달러(약 4300억원)를 투자해 스토어캐피털 지분 9.8%를 인수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버핏은 22일엔 캐나다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회사인 홈캐피털 그룹에 4억 캐나다 달러(약 3430억원)를 투자하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 쇼핑의 부상으로 미국의 대형 백화점과 쇼핑몰들이 매장 축소에 나선 가운데 나온 버핏의 이번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버핏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버블은 없으며, 지금이 주택 구매의 적기”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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