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는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정책을 추진해 인천지역 32만7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신용보증공급 8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재단 설립 21년 만에 이룬 성과로 전국 16개 지역신보 가운데 5번째이다. 1998년 설립된 인천신보는 지난해 2월 7조원을 돌파했고 1년6개월 만에 1조원을 추가했다.
또 인천 서구·영종·강화 수돗물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지난달부터 100억원의 저금리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영세 관광사업자 특별보증, 금융기관 출연부 협약보증을 통해 25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지원도 한다.
조현석 인천신보 이사장은 “신용보증공급 8조원 돌파는 임직원 모두가 소상공인 편에 서서 보증지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인천신보는 지역 현안에 즉각 대응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