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블루엠텍(439580)은 총 200억원의 운영·시설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3회차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행사가액은 주당 1만 7297원,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라 보통주 115만 6269주가 발행되며 이는 주식 총수 대비 10.62%다. 해당 자금을 동원해 블루엠텍은 유한회사 델파이의 주식 110만주를 110억원 규모로 취득한다. 이는 자기 자본대비 23.88%에 해당한다. 취득 후 소유 주식 비율은 37.29%다. 취득 예정일자는 7월12일이다. 취득목적은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사업 다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