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엠, 베트남에 月10만톤 규모 종합폐기물공장 건립

푸하그룹과 공동사업 진행…하반기 매출 견인 기대
  • 등록 2020-04-09 오후 3:11:59

    수정 2020-04-09 오후 3:11:5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디엠(224060)이 베트남 환경기업인 푸하 인바이런먼트 컴퍼니(이하 푸하그룹)과 함께 현지에 월 10만톤 규모의 종합폐기물공장을 건립했다고 9일 밝혔다.

베트남에 건립된 ‘송콩환경유한회사’ 공장 전경.(사진=코디엠)
코디엠은 지난해 푸하그룹 산하의 푸하 환경유한회사와의 공동투자를 통해 타이응우웬성 송콩 지역에 부지 26ha(약 8만평) 규모의 폐기물 종합처리공장 ‘송콩환경유한회사’를 건설한 것이다. 이는 두 기업 간 산업·의료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공동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코디엠 측은 “베트남 북부지역 내 일일 총 3350톤의 최대 종합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송콩환경유한회사가 건립되면서 월 10만톤에 육박하는 폐기물처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업영업으로는 소각, 폐수, 슬러지 처리, 알루미늄 재활용, 플라스틱 재활용, 도시광산(전자폐기물의 회수) 등의 생활 및 산업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사업이다.

코디엠은 지난달 베트남 자원환경부의 폐기물처리 라이선스 획득심사를 마치고, 현재 자원환경부 장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상태다.

코디엠 관계자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 및 폐기물 처리시설의 정상가동을 통해 하노이, 타이응우웬, 박닌, 흥옌, 빈푹, 하이퐁 등 북부지역의 대단위 산업단지 폐기물을 처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수주가 예상되는 동시에 하반기 매출 견인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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