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주가가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한일진공(123840)을 포함해 암호화폐 사업과 연관 있는 것으로 알려진 13개 종목(씨티엘(036170) 우리기술투자(041190) 제이씨현시스템(033320)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위지트(036090) 포스링크(056730) 엠게임(058630) 디지탈옵틱(106520) 비덴트(121800) SBI인베스트먼트(019550) 모다(149940) 옴니텔(057680))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넥스지(081970)가 29.48% 오른 것을 비롯해 라이브플렉스(050120) 갤럭시아컴즈(094480) 케이피엠테크(042040) 엔케이물산(009810) 주연테크(044380) 매커스(093520) 한컴시큐어(054920) 손오공(066910) 엔알케이(054340) 라온시큐어(042510) 다날(064260) 파티게임즈(194510) SGA(049470) 한국전자인증(041460) 등 무수한 암호화폐 관련주들도 두자릿수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암호화폐 사업과 관련해 본사 수익 등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어서 무리한 ‘묻지마식’ 투자는 유의해야 한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금융당국은 암호화폐 열풍을 틈타 허위 정보 유포 등 불공정거래에 따른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히며 모니터링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