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의 1시간 평균농도가 0.12ppm/hr 이상일 때 주의보, 0.3ppm/hr 이상일 때 경보, 0.5ppm/hr 이상일 때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시는 25개구를 도심권,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 동남권 5개 권역으로 나눠 오존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각 권역에 속하는 1개구의 오존농도가 높아지면 해당 권역 전체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하는 식이다.
올해 들어 서울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는 총 8회다. 지난달 17일 서남권에 1회, 20일 서남권, 도심, 서북권에 3차례, 22일 1차례 발령한 바 있다.
이번달 들어 10일 서남권, 20일 서남권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시는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 2시에 서남권에 오존주의보, 오후 3시 서북, 동북, 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