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카카오워크' 무료로 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엔터프라이즈 버전'' 무상 제공
  • 등록 2022-02-22 오후 5:14:52

    수정 2022-02-22 오후 5:14:52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협업툴 ‘카카오워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회 공헌 차원에서다.

카카오워크는 무료 버전과 ‘스탠다드’ ‘프리미엄’ ‘엔터프라이즈’ 버전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가장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버전이다. 최대 100명까지 시간제한없이 화상회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원격 수업이 가능하다.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교사가 카카오워크에 가입해 계정을 만들고 신청하면 학생들은 별도의 앱 설치없이 화상회의 링크만으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단체 채팅방에서는 출·결석 확인, 공지 전달 등은 물론 수업 일정 생성, 설문 제작 등을 쉽게 할 수 있다. 카카오워크 봇은 수업 일정과 설문 참여 요청 알림을 자동으로 보내준다.

PC와 모바일 환경을 모두 지원해 채팅방 내 대화내역, 파일을 어떤 환경에서든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할 일 기능’을 사용하면 누가, 언제까지, 어떤 과제를 해야할 지 채팅창 내에서 지정할 수도 있다. 교육용으로 제공되는 카카오워크는 어느 학교나 신청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 도입 신청은 카카오워크 홈페이지 ‘교육용’ 카테고리에서 가능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교육용 카카오워크를 무상 제공함으로써 비대면 교육 환경을 혁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교사, 학생들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교육 시장에서 원하는 기능들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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