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6포인트(0.48%) 오른 873.3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그동안 회계논란에 시달리며 부진하던 제약·바이오주가 반등세를 보이면 강보합세를 보이며 하루만에 870선으로 복귀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012억원, 15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에서는 투신(160억원)을 비롯해 연기금등(79억원), 사모펀드(42억원), 보험(41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10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등 상위 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마감했다. 또 나노스(151910) CJ E&M(130960) 컴투스(078340) 카카오M(016170) 등도 강세였다. 반면 바이로메드(084990)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포스코켐텍(003670) 제넥신(095700)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10억8835만주, 거래대금은 5조9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46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84개는 내렸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