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19일 발생한 여진의 여파로 울산공장의 일부 생산라인을 중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점검을 위해 일부 생산라인을 잠시 중지했으며 생산에 차질이 있는 건 아니다”며 “여진과 관련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 33분 58초에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발생한 최대 진도 5.8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