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장단기금리 역전 해소…비농업 고용, 예상치 하회

  • 등록 2024-09-06 오후 11:35:49

    수정 2024-09-06 오후 11:35:4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부진한 고용지표 발표 후 미국의 장단기 금리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

6일(현지시간)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3bp 가까이 하락한 3.704%에서, 2년물은 6bp 가량 빠지며 3.694%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기간 이어졌던 장단기금리 역전현상은 금주들어 발표된 지표들이 고용시장 위축 우려감을 키우며 큰 폭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해소되는 모습이다.

이날 공개된 미국의 8월 비농업고용은 14만2000명 증가하며 월가 전망치 16만명을 밑돌았다.

그러나 실업률이 4.2%로 전월 대비 0.1%p 빠지며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를 내놓았다.

이틀 연속 부진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며 CME페드워치툴에서는 9월 통화정책회의(FOMC)에서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가능성이 25bp 인하 확률보다 높아지기도 했으나 빠르게 원래대로 돌아왔다.

시장은 이제 18일 FOMC를 앞두고 다음주 소비자물가지수 등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들을 통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정책 방향성과 강도에 대한 단서를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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