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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남권은 5~10㎜, 남해안 10~40㎜, 제주도에는 20~80㎜(많은 곳 제주도산지 100㎜ 이상)의 비가 오겠다. 아침부터 밤 사이에는 전북과 경북권남부·경남권에도 5~10㎜의 비가 오겠다.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청권, 경북북부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5㎜ 미만의 산발적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15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1~26도)과 비슷하겠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제주 22도 등이다.
해상은 이날 늦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서해안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내일 오전부터 제주도(북부·서부 제외)에는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 산지는 90km/h(25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그 밖의 제주도와 남해안에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좋음’~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