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2030 젊은 층 타깃 HA 필러 'VOM' 출시

‘R Square’ 기술로 생산…부드러운 주입감·강한 리프팅력
효소 테스트 통해 안전성 증명·시술 후 붓기 적어
티 나지 않게 자주 시술하는 트렌드에 적합한 필러
  • 등록 2020-05-20 오후 3:32:38

    수정 2020-05-20 오후 3:32:38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바이오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생의료 전문 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필러 라인업을 완성하기 위해 2030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HA 필러 ‘VOM’을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지바이오, HA 필러 ‘VOM’ 출시(사진=시지바이오 제공)
시지바이오만의 특화된 ‘R Square’ 기술로 생산된 ‘VOM’은 입자 형태의 중심은 강한 리프팅력을 갖는 ‘이상성’(Biphasic) 제형, 주변부는 부드러운 ‘단상성’(Monophasic) 제형으로 구성됐다.

두 제형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VOM 필러는 주입감이 부드러우면서도 리프팅력이 강해 자연스러운 시술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HA 필러는 시술 후 필러를 녹이는 방식으로 언제든 제거가 가능해 인기가 높은 제형의 필러다. VOM은 효소 농도를 시간 별로 측정한 효소 테스트 시행 결과(300iu) 2시간 이내에 필러가 녹는 것으로 확인돼 안전성도 증명했다.

시지바이오는 VOM이 시술 후 붓기가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호응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A 필러는 수화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초기 부종이 생기기 쉽고, 시술 예측이 어려워 환자 만족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VOM은 충분히 수화된 HA로 생산되어 최소화된 팽창으로 환자 클레임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지바이오 관계자는 “VOM은 바쁜 직장인이나 시술 후 티가 나는 것을 걱정하는 환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티 나지 않게 자주 시술하는 요즘의 트렌드에 적합한 필러”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지바이오는 VOM 출시를 기념하고 코로나19 사태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VOM은 대웅제약 ‘나보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오는 7월31일까지 진행한다. ‘VOM+나보타’ 컬래버레이션과 관련된 내용은 더샵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사이트에서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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