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

홍보·여행상품 개발·인프라 개선 등에 지원…"세계적인 숲 치유의 명소로" 
  • 등록 2017-06-05 오후 6:05:50

    수정 2017-06-05 오후 6:05:50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웰니스관광 25선에 국립산림치유원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healing)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spa)와 휴양·뷰티(beauty), 건강관리 등을 즐긴다는 의미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웰니스(wellness) 관광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입했다.

문체부는 이번에 웰니스관광 주제를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로 분류했다.

이번에 국립산림치유원은 순천만습지, 정남진 편백숲우드랜드와 함께 자연숲·치유분야에 선정됐다.

앞으로 웰니스관광 25선으로 선정된 곳은 해외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와 함께 여행상품 개발, 외래 관광객을 위한 수용여건 개선 등을 지원받게 된다.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앞으로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국립산림치유원을 세계적인 숲 치유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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