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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세종시 전월산 일원에 2번째 유아숲체험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산림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전월산 무궁화 유아숲체험원이 정식 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해 12월 모두 11개 정기형 프로그램 참여기관(어린이집)을 선정해 매주 250여명의 유아들이 참여하고 있다.
정기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종일형 숲체험, 가족 숲체험, 임신부 숲태교 등 다양한 숲체험과 교육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숙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아이들이 도심 내 우수한 산림자원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숲체험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세종시가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어린이놀이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