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빅워크 액셀러레이터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MOU 체결을 진행했다.
MOU 체결에 이어 벤처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대구창조경제리더스포럼(이하 리더스포럼)의 7기 업체 중 하나인 벙커하우스의 투자협약식도 함께 가졌다.
벙커하우스는 투자협약에 따라 빅워크 액셀러레이터와 리더스포럼의 투자금을 받으며, 빅워크 액셀러레이터의 멘토 및 경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벙커하우스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의 주거문제를 해결을 위해 시작된 쉐어하우스 운영 업체다. ‘방이 아닌 집에 살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공유 주거를 통해 보안과 가격까지 두마리 토끼를 해결하며 대구시 청년 주거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역 기업간 동반 성장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시작, 지역의 대표 엔젤투자 포럼으로 자리잡아가는 대구창조경제리더스포럼의 성공사례로 남기위해 빅워크 액셀러레이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벙커하우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