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신작 대작 '신의칼' 정식 서비스 시작

  • 등록 2014-04-17 오후 6:56:45

    수정 2014-04-17 오후 6:56:45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중국 상하이 드림스퀘어가 개발한 온라인 RPG ‘신의칼’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오픈베타서비스(OBT)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의칼은 PC게임으로는 중화권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대만 소프트스타의 히트작 ‘선검기협전’의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새롭게 제작된 작품이다. 정교한 그래픽과 음영 효과, 경쾌한 타격감 그리고 자연스러운 화면이 특징이다.

최고 100레벨까지 성장 가능하며 검선, 호협, 자객 그리고 도사로 이루어진 4개의 직업과 함께 5종의 PvP, PvE 모드도 지원한다. 길드 시스템도 제공해 이용자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17일부터 한게임과 네이버 게임을 통해 동시에 OBT가 진행된다.

OBT를 기념해 이용자 전원에게는 100% 당첨의 게임 아이템이 지급된다. 리뷰 이벤트와 함께 구매 이벤트, 레벨 이벤트 등을 함께 실시해 이용자들에게 인게임 아이템이나 아이패드 등을 지급한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신의칼은 중화권의 전설인 선검기협전을 계승해 대만과 중국에서 이미 국민 게임으로 자리잡은 검증받은 작품”이라며 “한국에서도 기존 웹 MMOPRG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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