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수익률, 반등…CPI 앞두고 장단기금리 다시 정상화

  • 등록 2024-09-09 오후 11:25:22

    수정 2024-09-09 오후 11:25:2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주요 인플레이션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반등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1bp 이상 오른 3.725%에서, 2년물은 3bp 가깝게 상승하며 3.679%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시 장단기 금리가 정상화로 돌아선 것이다.

전주 미국의 핵심 고용지표들이 줄줄이 발표된데다 다수가 월가 전망치를 밑돌며 시장은 고용시장 우려를 키웠다.

이는 결국 18일 예정된 통화정책회의(FOMC)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당초 기대보다 큰 폭의 금리인하를 결정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키웠다.

금주 8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오는 11일 공개되며, 월가에서는 전년 동월비 2.6%, 전월비로는 0.2%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오는 9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50bp 내릴 가능성은 27%로 전월 51%보다 크게 감소했다.

반면 25bp 인하 확률은 73%로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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