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튀르키예와 이란 등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와 관련, 관계 부처에 인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6일 지시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 입장하며 합장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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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은 이란과 튀르키예에서 연이어 발생한 재난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국가안보실과 외교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9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와 수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8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