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시험은 총 61명의 코로나19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대조, 무작위 배정, 단일 눈가림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광약품은 41명의 레보비르 투약군과 20명의 위약군을 비교해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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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음성 전환율은 관찰 종료 시점인 29일 레보비르 투약군의 85.3%가 음성 전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위약군 70.6%)
부광약품 관계자는 “임상에서 레보비르가 바이러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경증 및 중등증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CLV-203 임상시험에서 감염력이 있는 바이러스의 감소 효과를 추가 검증해 최종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