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에서 코로나19 백신은 고령층과 의료인들이 우선 접종 대상이다.
이날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쿠웨이트 총리인 셰이크 사바 칼리드 알하마드 알사바는 국민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그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안전하다. 그것은 여러 국제기구에 의해 승인받았다”며 “쿠웨이트에서 백신 접종이 수개월 동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가 427만 명인 쿠웨이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일 기준 14만8773명이고 이들 중 924명이 숨졌다.
아울러 중동 국가들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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