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P&C, GR3 한정판 출시

3500개 한정수량…메탈 그레이 바디·특별 액세서리 포함
  • 등록 2020-06-15 오후 4:43:43

    수정 2020-06-15 오후 4:43:43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리코 펜탁스 한국 공식 수입사 세기P&C는 (대표 이봉훈)가 ‘RICOH GR III’(이하 리코 GR3)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3500개의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며, 스페셜 색상을 더한 카메라 바디와 탈부착식 뷰파인더, 가죽 핸드 스트랩이 포함되어 있다.

회사측은 “도심 속 아스팔트 도로를 상징하는 메탈 그레이가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의 메인 컬러로서 카메라 바디, 탈부착식 뷰파인더에 적용했다”며 “렌즈 배럴을 감싸는 렌즈 링에는 오렌지 색상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카메라 바디에는 방수 재질의 물방울을 반복 분사해 우아하며 시크한 텍스처를 입혔다. 이렇게 만들어진 텍스처는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카메라가 손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카메라와 함께 제공되는 뷰파인더는 핫슈에 탈부착이 가능하다. 카메라의 화각인 28㎜를 강조하기 위해 상단에는 숫자 ‘28’이 각인되어 있다. 가죽 핸드 스트랩에는 스토퍼가 존재해 사용하기 편리하며 색상 역시 렌즈링과 마찬가지로 오렌지 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리코GR3는 가볍게 손에 들고 촬영하기 좋은 스냅 카메라이다. 성인 남성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임에도 유효화소 약 2424만의 고해상도 APS-C 이미지 센서를 지니고 있다.

새로운 이미지 프로세서 ‘GR 엔진 6’를 채용해 보다 정밀하고 디테일한 묘사가 가능해졌다. ISO 역시 크게 높아졌다. 최대 ISO가 102400까지 확장되어 저조도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며, 감도 범위와 상관없이 특출난 노이즈 억제력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후면 LCD(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에는 터치패널을 적용해 터치 또는 슬라이드로 AF(자동촛점) 범위 이동, 메뉴 조작이 가능하다. LCD 디스플레이 옆에 위치하고 있는 ADJ 모드와 Fn 버튼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바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커스텀 마이징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새롭게 설계된 GR 렌즈, 3축 손떨림 보정 기능 등이 추가되어 스냅 촬영에 있어 한층 높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특별한 기능이 하나 더 추가된다.

후면의 LCD 패널을 한 번 터치하면 프레스 스냅 기능을 즉시 활성화 시킬 수 있다. 이 기능은 셔터를 완전히 누르는 순간, 터치로 미리 선택된 곳에 초점이 맞춰진다. 덕분에 사진가가 원하는 곳을 빠르고 정확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한편 제품 소비자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세기P&C 홈페이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세기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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