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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14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를 통해 “벌써 ‘베르사유의 장미’가 막을 내리게 됐다. 이렇게 끝나다니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며 “그동안 많이 행복했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함께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리사는 그간 ‘마리퀴리’, ‘헤드윅’, ‘보니앤클라이드’, ‘프랑켄슈타인’, ‘지킬앤하이드’, ‘영웅’, ‘광화문 연가’, ‘레베카’, ‘프리다’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