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학군장교 출신들로 구성된 대한민국ROTC중앙회가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육군 수도군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 노행식 중앙회장(첫줄 여섯 번째)을 비롯한 ROTC중앙회 임원단은 2월 6일 육군 수도군단을 방문해 박정택 군단장(첫줄 다섯 번째)을 비롯한 주요 직위자들과 국가안보 수호를 위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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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행식 ROTC 중앙회장과 임원단은 수도군단 역사관을 견학하고, 부대 소개영화를 시청한 데 이어 박정택 수도군단장을 비롯한 군단 참모단과 환담을 갖고 장병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노 중앙회장은 이날 환담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로 어느 때보다 한반도에서의 안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 안보 책임부대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수도군단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에는 군(軍)과 민(民)이 따로 없다”면서 “앞으로 ROTC중앙회는 수도군단이 임무수행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