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제 3분기 예상보다 강해"…GDP 증가율 3.2%

확정치 발표…잠정치(2.9%)보다 0.3%P 상향 조정
  • 등록 2022-12-22 오후 11:14:57

    수정 2022-12-22 오후 11:14:57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 인플레이션과 고강도 긴축에도 예상보다 강했다는 평이다.

22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 3분기 GDP 증가율은 연율 3.2%로 집계됐다. 이는 확정치로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2.9%)보다 0.3%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준이다.

미 경제는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지만, 3분기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한 것이다.

상무부는 이번 결과를 두고 소비자 지출, 비주거용 고정 투자가 종전 집계보다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수출 증가, 연방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출 증가도 GDP 상향 조정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3분기 주거용 투자는 연율 27.1% 급감했다. 대출 금리 급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진 이유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미국의 올해 4분기 성장률은 연율 1%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5년 01월 10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01월 09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5년 01월 08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5년 01월 07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01월 06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