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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는 올해 3월 의료 기술에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인공지능(AI) 등을 결합한 디지털 의료 서비스를 연구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에서는 예방, 모바일 진단, 재활, 의료 빅데이터 분석 등 4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UNIST 재학생 대상 스마트 헬스케어 해커톤 개최를 비롯, UNIST 헬스케어 센터와 연계한 정신건강 관리 솔루션 연구를 통해 다양한 신규 솔루션을 공동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UNIST는 현재 관련 분야 해외 우수 대학과도 공동 과제를 준비 중이다.
부산 국가시범 스마트시티 ‘에코델타 시티’ 구축과 병행해 진행 예정인 헬스케어 클러스터도 공동 조성한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UNIST의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과 LG유플러스의 통신기술 협력을 통해 미래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및 사업기회 공동 발굴에 있어 시너지가 극대화되도록 LG유플러스의 역량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