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3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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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BMW가 오는 2020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신형 M3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M3가 될 것으로 보인다.
M3에는 신형 엔진과 4륜구동 xDrive를 탑재해 강력한 라이벌로 불리는 벤츠 C63S에 대응한다.
27일(이하 현지시간) 해외 자동차전문 매체는 BMW의 스포츠 세단 M3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보도했다.
신형 M3에는 코드네임 S55로 불리던 엔진이 더이상 탑재되지 않는다. 대신 S58로 불리는 신형 엔진이 적용돼 출시된다. S58엔진은 최근 공개된 X3M과 X4M에 탑재된 직렬 6기통 3.0리터 트윈터보차저 엔진이다.
| M3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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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터보 엔진임에도 최대 7200rpm까지 상승하는 엔진을 자랑한다. 이전보다 2000rpm 높아진 수치로 최고출력 480마력, 최대토크 60kg.m의 힘을 자랑할 예정이다.
신형 M3에는 최초로 4륜구동 장치인 xDrive가 탑재된다. M5에 미리 선보인 기술로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자유자재로 후륜구동과 4륜구동을 번갈아 구동할 수 있다. 6단 수동변속기를 기반을오 8단 ZF 변속기가 제공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신형 M3의 가격을 약 8만 유로(한화 약 1억 232만원)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