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1일(현지시간) 연방준비은행이 9월의 확실한 금리 인하 신호를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시장은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높게 보고 있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변수는 존재한다고 본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경제학자인 마이클 가펜은 메모를 통해 “연준이 단기적으로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는 것은 맞다. 다만, 9월 금리 인하가 확실시됐다는 신호를 보낼 의향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금리가 인하될 수 있겠지만, 발표되는 지표에 따라 또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