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38% 하락한 39197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반면 S&P500지수는 0.26% 상승한 5587선을, 나스닥지수는 0.50% 오른 18495선을 나타내고 있다.
월가에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연준이 최근 물가 및 고용시장 둔화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향후 금리 인하 시점 및 강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한편 이번 주부터 공개되는 주요 기업들 2분기 실적 역시 시장 흐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템퍼스AI(TEM)에 대한 월가의 긍정적인 의견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석유회사 BP(BP)는 최대 20억달러의 손상차손 및 2분기 마진 둔화 등을 경고하면서 주가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