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 일일강사 나선 장미란 차관 “늘봄 재미와 가치 느꼈다”

1일 서울발산초 늘봄학교 족구수업서 활약
지난달 마성초 현장점검 이어 두 번째 방문
관계부처와 지속 협력, 내실있게 운영할 것
  • 등록 2024-04-01 오후 5:47:56

    수정 2024-04-01 오후 5:47:56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일 서울 발산초등학교 늘봄학교 체육프로그램(족구)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준비운동을 지도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일 서울 강서구 발산초등학교 ‘늘봄학교’ 족구 수업에서 일일 강사로 활약했다. 지난달 25일 경기도 용인 마성초 늘봄학교에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문체부는 배구, 핸드볼, 배드민턴 등 12개 종목단체와 연계해 맞춤형 변형 프로그램을 ‘늘봄학교’에 제공하고 있다. 해당 종목 중 하나인 ‘족구’는 기존 일반 족구공보다 작고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진 공을 사용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쉽고 재밌게 족구를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장 차관은 ‘나랑 족구하지 않을래?’ 수업의 일일 강사로 나서 수업 전 학생들에게 직접 준비운동을 지도하며 본격적인 족구 수업에 학생들과 함께 했다. 수업 막바지에는 체육 활동 뒤 몸 풀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무리 운동까지 지도했다.

장미란 차관은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보며 더 큰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꼈다”며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의 재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늘봄학교가 올해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되고, 국가 돌봄 체계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문체부는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관계부처 및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일 서울 발산초등학교 늘봄학교 체육프로그램(족구)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준비운동을 지도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일 서울 발산초등학교 늘봄학교 체육프로그램(족구)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준비운동을 지도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일 서울 발산초등학교 늘봄학교 체육프로그램(족구)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준비운동을 지도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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