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고등학교 급식용 김치에서 죽은 개구리가 발견돼 학교 측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 (사진=YTN 방송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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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점심 급식으로 나온 김치에 죽은 개구리가 있는 걸 확인하고 학교에 알렸다.
이에 학교 측은 이날 저녁 급식분까지 포함, 해당 납품업체에서 받은 김치를 모두 반품했다. 또 모레부터 납품받을 예정이었던 신규 업체에서 미리 김치를 받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학교 측은 문제의 김치를 납품한 업체 측을 상대로 사태를 파악하고 있다.
문제의 김치를 납품한 업체는 “세척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경위 파악에 주력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