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다보면 질점막까지 위축되는 등 부부생활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대개 윤활액 분비가 부족해지며 성교 통으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성기능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질 건조증 뿐만 아니라 노화로 늘어진 질 근육도 성기능장애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최소한 중년여성의 3분의 1 이상이 성교 통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신재 셀피아의원 원장은 “질 건조증은 질 내부 및 주변이 건조화 되는 증상”이라며 “여성의 질은 매우 민감한 부위로 건조한 증상이 계속되면 성교 통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성감이 떨어지고, 자신감까지 저하 되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줄기세포 치료는 면역억제반응을 통해 항염증효과, 지방세포·연골세포·뼈세포·근육세포 등으로의 분화능력, 혈관생성 유도, 빠른 회복 등으로 치료효과를 높인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조직을 활용하므로 부작용이 적다. 이신재 원장은 “농축.분리돼 주입 된 성체줄기세포가 새로운 세포를 공급하거나 재생시켜 질 근육 자체의 자생력을 원활하게 깨워준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줄기세포 여성시술은 기존 필러여성성형 등으로 개선하기 어려웠던 질 건조증 등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해 성감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며 “단순히 질 근육만 축소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젊었을 때의 몸 상태에 가깝게 되돌려준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